‘언론인과 동행·희망을’…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 출범
‘언론인과 동행·희망을’…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 출범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3.12.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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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창립식…이진영 회장, “답답하겠지만, 등불 같은 언론인들과 함께 동행”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 창립대회 중 내빈들과 임원진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충남 아산시민들이 언론과 함께 동행을 목표로 시작한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가 지난 7일 출범, 수백 명의 후원 속 창립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언론에겐 직필을 시민에겐 역사를'이란 모토로 탄생한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는 지역시정을 견제하고 의회를 감시하는 등 언론의 '펜 끝'을 응원하기 위한 순수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실례 목표로 지역신문 및 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동행·후원해 '밝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지역 명예기자(시민제보) 발굴 △언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주최 △'기자상' 제정 및 시상(후원) △매년 지역언론사 창간 후원 등 아산지역 행정을 비롯해 경제·사회·문화 등 지역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따른 대안마련도 함께 고민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창립식은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 김동현 한국영화배우협회 수석부회장, 김응규·안장헌 도의원, 신진식 NH농협 아산지부장,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위원장,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 천해수 아산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시민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행사는 윤정해씨의 '노래하리라' 시낭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임원소개 및 임명장 수여 △이진영 초대 후원회장 인사말 △김동현 배우·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김응규 충남도의원(국민의힘, 아산2) 축사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했다. 

이진영 후원회장
이진영 후원회장

이진영 후원회장은 "그동안 각계각층의 여론 시민들을 만나 여론을 청취하고, 창립을 준비했다"며 "깨어있는 시민정신으로 약자를 보호하며, 공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가치구현을 목표로 첫 발을 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덧붙여 본보와의 인터뷰에선 "억울한 시민들의 현장에서 언론이 좌고우면하지 않도록 독려하고,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일깨우면서도 정론직필의 필력으로부터 지역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기 위해 동행하자"며 "어떻게 보면 영화배우들도 화려한 것 같지만, 일부다. 답답한 마음을 더욱 알기에 등불을 비춰 줄 언론인들과 함께 동행해 지역사회 발전부터 밀알이 되보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배우
김동현 영화배우

여기에 김동현 영화배우도 축사를 통해 "이진영 후원회장의 언론인 후원회의 설립 취지에 공감한다"며 거듭 칭찬의 말을 쏟아냈고, 이명수 의원도 "새로운 물줄기가 용솟음치는 날로, 그동안 선뜻 나서지 못한 이런 후원회를 통해 언론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축하했다.

아울러 감사(공로)패는 지난 6개월 간 준비에 힘써 온 이영미 후원회 부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미래, 아산 언론후원회' 임원진은 이진영 회장 지휘 아래 △부회장 이영미·윤정해·조중관·김성학씨 △운영본부장 김수영(민수영 전 아산시문인협회 지부장)씨 외 운영위원 5명 △사무국장 이원석씨 △감사 송용배·이기원씨 △대외섭외부 박종우씨 외 5명 △대외협력부 조희정씨 외 5명 △대외홍보부 임재선씨 외 5명 등 3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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