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이 지난 16일 배방읍 장재리 지산공원 일대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친환경 제설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친환경 제설활동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전 직원 참여한 이번 활동은 설탕을 녹여 모래를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제설제로 이용객이 많은 지산공원과 산책로 부근의 겨울철 블랙아이스 및 빙판길로 위험할 수 있는 장소에 흩뜨렸다.

또 모래에 설탕을 입히게 되면 접착력이 생겨 도로에 달라붙고 염화칼슘과 효과가 비슷하면서도 차량이나 도로에 손상을 덜 주게 돼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명근 관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 사회공헌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뛰어놀 수 있는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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