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경영학과, 2023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성과 거양
순천향대 경영학과, 2023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성과 거양
  • 김종대 기자
  • 승인 2023.12.19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경영학과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왼쪽부터)왕밍 박사과정, 최재원 교수, 유여완 석사과정이 우수논문상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왕밍 박사과정, 최재원 교수, 유여완 석사과정이 우수논문상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지식경영학회, (사)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연세대 정보대학원, 바른ICT연구소,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단 등이 공동 개최했다.

또 '생성 인공지능을 통한 지식경영 환경의 변화와 생성 AI시대 지식경영 혁신'을 주제로 국내 경영학 분야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내용을 토론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우수논문 시상식과 생성 인공지능과 지능형 플랫폼 및 서비스 기반 신사업 모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전국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순천향대 경영학과 최재원 교수, 왕밍 박사과정, 유여완 석사과정 연구팀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지식경영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펼친 점과 텍스트 마이닝과 인공신경망을 활용해 K-pop 앨범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팬덤 내 상호작용 데이터를 수집해 음악앨범 판매실적의 요인을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경영학과 학술동아리 마케팅조사연구회 'M-cast' 동아리의 김희범·김승희·지서영씨로 이뤄진 EGO팀은 '무의식속 우울증을 밝혀내다, 환자와 의사를 이어주는 데이터 중심 치료 솔루션 Ego'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도교수 최재원 교수는 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공모전 지도교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EGO팀은 환자의 무의식속에서 발생하는 우울증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및 탐지하는 모델링을 개발하고,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E-Bot 챗봇을 설계한 점에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아 순천향대 경영학과의 우수한 학문적 역량을 입증했다.

최재원 교수는 "경영학과 석·박 과정생의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과 경영학과 M-cast 동아리의 지속적인 공모전 수상은 지도교수로서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며, 독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영학의 창의력이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