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침례교회, 취약계층 위해 라면 400상자 후원
아산 온양침례교회, 취약계층 위해 라면 400상자 후원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3.12.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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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침례교회(담임목사 김병철)가 지난 18일 아산시(시장 박경귀)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400상자를 후원했다.

(왼쪽부터) 박정희 집사, 박순열 집사, 최은주 사모, 문동희 집사,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병철 담임목사, 황미숙 집사, 조복임 집사, 박도순 집사, 안순복 집사가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박정희 집사, 박순열 집사, 최은주 사모, 문동희 집사,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병철 담임목사, 황미숙 집사, 조복임 집사, 박도순 집사, 안순복 집사가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이번 후원은 성탄절을 맞아 전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5개소와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철 담임목사는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만큼 취약계층 분들에게 더욱 힘든 겨울이 될 것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다. 취약계층에 큰 힘이 돼준 만큼, 아산시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온양침례교회는 '착한 봉사팀'을 구성해 매월 삼계탕과 라면을 시에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 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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