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달·아'가 지난 16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역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사진이야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역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사진이야기'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장 문화재 장소를 방문해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사진과 영상 촬영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은 간이사진기를 만들어 보며 사진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영화 스틸컷을 통해 사진과 영상 구도에 대해 배웠다.

이론 교육 후 아산시 현충사에 방문해 문화재를 촬영하며 나만의 결과물을 완성했다.

참여 청소년들의 개성이 담긴 결과물은 향후 온라인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사진 기법 등 다양한 걸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현충사에서 사진을 찍어보며 지식뿐 아니라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인증 받는 국가인증제도다.

또 지역 청소년들은 안전한 활동 환경을 갖추고 전문성을 지닌 지도자와 함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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