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충남아산시갑 김영석 예비후보, ‘공약지 자전거 현장 답사’ 선거운동 눈길
제22대 총선 충남아산시갑 김영석 예비후보, ‘공약지 자전거 현장 답사’ 선거운동 눈길
  • 제22대 총선 특별취재팀
  • 승인 2024.01.0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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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충남아산시갑 김영석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해양수산부장관)가 대표 공약인 '아산만에서 불어오는 곡교천의 기적' 현장을 자전거로 답사하는 선거운동을 전개해 눈길이다.

김영석 예비후보(왼쪽 네번째)와 지지자들이 공약지 현장 자전거 답사 중 단체 기념촬영했다.

김 예비후보는 갑진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봉산(설화산)과 남산 안보공원에서 열린 신년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아산만을 끼고 있는 인주면 걸매리에서 선장 신문리(내수면 마리나 거점단지 후보지역)를 거쳐 곡교천 파크골프장까지 약 30㎢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답사했다.

이는 김 예비후보가 구랍 21일 발표했던 대표공약 관련 구체적 실천 의지와 '약속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 및 각오를 다지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행사는 예비후보자, 지지자 및 지인 등 소수의 인원이 함께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여자 대부분 처음으로 곡교천을 따라 인주~선장~신창~온양4동~염치 파크골프장 등 갈대밭·버드나무 군락지·철새 도래지(금성수로 상류) 등이 아름답게 펼쳐진 비경에 감탄하며, "아산을 재발견하는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영석 예비후보는 구랍 21일 아산만(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의 발원지)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에 맞춰 4차 산업 및 친환경 미래도시가 어우러진 아산의 대변환프로젝트를 '곡교천의 기적'이라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을 선도해 아산을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형 모빌리티·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의 중심도시(허브)로 육성시키고 △물 기반의 친환경 및 친수도시로 특화해 도시의 품격과 가치 제고 △역사와 어우러진 명품 온천·관광도시 △활력을 되찾는 미래형 스마트팜 도시로 재탄생 등 활력 넘치고 잘사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곡교천의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일 경제부흥의 상징인 '라인강의 기적'과 우리나라를 반세기 만에 선진국 대열에 진입시킨 '한강의 기적'처럼, 오래도록 정체돼 온 고향 아산도 '곡교천의 기적'을 이뤄 아산시민들에게 희망으로 보답하기 위한 개혁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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