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상공회의소, ‘2024년도 경제계 신년교례회’ 개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2024년도 경제계 신년교례회’ 개최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4.0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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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가 5일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경제계 신년교례회'를 열고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2024년도 경제계 신년교례회'에 참가한 내빈들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날 열린 경제계 신년교례회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재성 충남경찰청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경제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우리 지역경제는 대외의 어려운 여건으로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업인 모두가 우리 경제의 주역이란 자부심을 갖고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빠른 시일 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최근 매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기업인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제 회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아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준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올 한해도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을 해내서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우리 기업들이 모두 성장을 하고 발전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업들의 해외 시장진출과 유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기업인들이 관심 많은 컨벤션센터는 올 하반기에는 착공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석자들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덕담과 인사를 주고받으며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2024년 새로운 힘찬 도약과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염원 및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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