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렴코리아 충남도·아산시위원회, 갑진년 새해 첫날 맹사성 고택 참배
(사)청렴코리아 충남도·아산시위원회, 갑진년 새해 첫날 맹사성 고택 참배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4.01.0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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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창 위원장, “청렴 통해 긍정적 변화와 성공 이루는 한 해 되길”

국민권익위원회 법인설립 제4호 (사)청렴코리아 충남도위원회(위원장 임헌창) 및 아산시위원회(위원장 정명제) 임원들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아산 배방읍 중리에 위치한 맹사성 고택을 찾아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다짐하며 참배했다.

(사)청렴코리아 충남도·아산시위원회 임원들이 청백리의 표상인 고불 맹사성 고택을 찾아 참배 후 '청렴한 대한민국 우리가 만듭시다'란 캠페인을 펼치며 기념촬영했다.
(사)청렴코리아 충남도·아산시위원회 임원들이 청백리의 표상인 고불 맹사성 고택을 찾아 참배 후 '청렴한 대한민국 우리가 만듭시다'란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념촬영했다.

이날 청백리의 표상인 고불 맹사성 선생의 청렴정신을 이어 받아 '청렴한 대한민국 우리가 만듭시다'란 슬로건을 갖고 청렴코리아 충남도 및 아산시위원회 임원들은 고불 맹사성 고택 내 위패가 모셔져 있는 세덕사를 찾아 참배하며 조선시대 최고의 청백리로 추앙받는 맹사성의 청렴정신을 되새기고,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마음가짐을 다졌다.

특히 조선시대 최고의 청백리로 추앙받는 맹사성의 청렴정신을 되새기며, 청렴문화 확산 및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과 신규 위원 모집 등 갑진년을 맞아 위원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날 임헌창 충청남도위원장은 "갑진년 푸른 청룡은 동쪽과 봄을 상징하고, 힘과 행운·자유와 창의성·공동체와 연결을 의미하듯이 2024년은 기운이 넘치고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을 통해 사업이나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와 성공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청렴코리아 충남도위원회 및 아산시위원회는 고불청렴문화제, 청렴 서명운동 및 청렴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백리의 대명사] 고불 맹사성(1360~1438)

맹사성은 본관이 신창(新昌)이고, 호는 고불(古佛)이며,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맹사성은 1386년(고려 우왕 12) 문과에 급제해 검열·기거사인·우헌납 등을 지냈고, 조선의 태조·정종·태종·세종 등 4대에 걸쳐 수원부 판관부터 좌부대언·한성윤·대사헌·이조판서·좌의정을 지낸 다음 1435년(세종 17) 관직에서 물러났다.

천성이 겸손해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도 마중할 때는 문밖까지 나와 맞이하고 높은 자리로 안내했으며, 배웅할 때는 몸을 낮추고 두 손을 모아 인사했다.

청렴결백하게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다.

음률에 능해 손수 악기를 만들었으며, 피리 연주를 즐겼다.

세종대에 우리나라 음악을 정비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연시조인 '강호사시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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