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원장 안용태)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스마트제조 및 기술과 경영 실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충청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4개 분야 61개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충청연수원은 지난해 스마트제조 등 디지털 분야 중심의 연수과정을 스마트공장배움터를 활용한 다양한 강의방식으로 제공해 총 4천48명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 바 있다.

또 올해도 디지털 전환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연수 운영기조를 유지하되  5G 및 빅데이터 등 요소기술을 접목한 고도화 연수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충청권 주력산업이자 국가첨단전략기술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 정규과정도 신규로 운영한다. 

아울러 한국기술교육대, 건국대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교육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연수과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충청연수원은 지역거점 공공연수원으로서 중소벤처기업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올해 총 61개 연수과정 중 47개 과정을 무료 또는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으로 운영한다.

또 연수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https://sbti.kosmes.or.kr)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충청연수원(☏041-559-9225)으로 하면 된다.

안용태 원장은 "충청연수원은 그 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인재양성을 위해 매진해왔다"며 "차별화된 연수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력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