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24년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 개최
아산, ‘2024년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 개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1.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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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일 17개 읍면동 방문

지난 2022년 도고면 열린 간담회 진행 모습
지난 2022년 열린 도고면 열린 간담회 중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5~26일 '2024년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이하 열린 간담회)'를 개최한다. 

'열린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이 취임한 민선8기 출범을 맞아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차별화된 형식과 구성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열린 간담회’를 연 2회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읍면동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시정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듣고, 하반기는 일반시민 중심으로 2~300명 내외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읍면동별 활용 공간(예: 접근성이 좋은 관내 대학 등)에서 민생과 밀접한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2025년 본예산에 신속 반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읍면동별 열린 간담회는 △온양5동(15일) △배방읍·송악면(16일) △염치읍·인주면(17일) △온양4·1동(18일) △탕정면(19일) △온양6동·음봉면(22일) △신창·둔포면(23일) △선장·영인면(24일) △온양2·3동(1.25.) △도고면(1.26.)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별 2024년 주요 업무보고, 시민 건의사항 처리 결과 설명, 읍면동 직원 격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 간담회'는 2024년 시정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기탄없는 건의와 생활민원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견수렴 수준을 넘어 그동안 제안한 현안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소개하고 처리 결과를 안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령·제도·절차 상 문제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방침이며, 시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건의는 추진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안내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민선8기 아산시 모든 사업은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 속에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민생현안과 갈등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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