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갑에 도전장을 내민 김영석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난 11일 아산시 동료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동료시민 선대위원' 모집 공고를 내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아산 동료시민 중심의 선대위원 구성을 계획한 취지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기존에 많은 선거대책위원회가 명망가(名望家)나 당 공조직 중심이어서 동료시민의 참여 폭이 매우 좁았다"며 "이번 선거를 동료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동료시민이 함께하는 선대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동료시민 선대위원은 정책 제안과 주민의견 전달, 공약 개발 등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선대위원 중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이나 본부장 등도 선임하는 등 비중이 큰 역할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캠프를 곡교천의 기적을 만드는 '미라클(Miracle, 기적)캠프'로 호칭하면서, "동료시민 선대위원은 미라클캠프와 함께 아산에 4차산업과 친환경 미래도시가 어우러진 '곡교천의 기적'을 만들고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아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시민선거 대책위원'에 참여하실 분은 전자우편(tkkobe8@naver.com)이나 문자(☏010-8792-1585)로 신청할 수 있으며, 김영석 선거대책사무소(☏(041-549-835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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