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아산시, 미래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 강조
강훈식 의원, “아산시, 미래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 강조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4.01.15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아산이 이렇게 달라진다' 두번째 시리즈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을)이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2024년, 아산이 이렇게 달라진다' 두번째 시리즈로 "아산시, 미래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재선, 충남아산을, 충남도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을)

우선 강 의원은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전략산업 중심지 아산을 위한 국비 예산이 다수 배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디스플레이·미래차·바이오·AI 및 반도체 등 아산의 미래를 좌우할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구랍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도 아산시 미래전략산업 관련 국비 예산 354억원이 확정됐다.

강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은 물론 정부안 편성 단계에서부터,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를 상대로 아산시 미래전략산업 관련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주요사업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및 실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61억원 △초실감 디스플레이용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지원 플랫폼 15억원(국회 증액)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 구축 18억원(국회 증액) 등이 확정됐다. 

또 아산시에 추진되는 총사업비 9천500억원 규모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도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아울러 자율주행 등 미래차 관련 국비 사업 예산도 다수 확정됐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 16억원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 16억원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sotif) 성능검증 기반 구축 17억원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 신뢰성 기반 구축 17억원 등 아산시가 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자동차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바이오 관련 국비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11억원(국회 신규)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선도연구센터 14억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진단기술 개발 기반 구축 17억원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 17억원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렉 레코드 구축 18억원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인증 및 고도화 사업 8억원 등이 확정됐다.

그외 AI 및 반도체 등 분야 관련 사업인 △산업 디지털 전환(IDX)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20억원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24억원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30억원 등이 내년도 예산안에 담겼다. 

특히 강 의원은 미래전략산업 육성이 아산의 경제를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아산시가 지속해서 정부 공모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아산시는 다수 미래전략산업 정부 공모에 선정돼 향후 약 58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다.

강훈식 의원은 "아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4대 미래전략 산업을 아산의 미래를 책임질 중점 육성 산업으로 선정해 추진한 결과가 다수 국비 확보로 이어졌다"며 "기업은 아산에 투자를 결정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각종 연구기관이 아산을 선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아산의 미래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있음을 잊지 않고, 아산이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