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이 어르신의 경험과 기술 및 재능을 기반으로 '에코디자이너 양성사업'과 '아름다운 부엌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내 노년세대가 새로운 역할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고, 세대 간 소통과 교류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에코디자이너 양성사업 '그린어스 공방'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예비노년세대를 중심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소잉디자이너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로써 교육을 통해 양성된 에코디자이너들은 새활용(Upcycling) 물품제작 및 나눔·판매·전시활동, 수선방 운영을 통한 의류 재활용(Recycling) 지원, 의류교환(Reuse) 나눔 마켓 운영,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선순환 실천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름다운 가게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아름다운 부엌사업'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요리활동 및 음식 나눔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요리 클래스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 단체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한 응원 간식 나눔 등 다양한 지역구성원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그린어스 공방'은 재봉틀 활용 및 자립의 욕구가 높은 만 55세이상~만 64세미만 예비노인세대 10명을 모집하며, '아름다운 부엌' 요리봉사단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60세이상 어르신을 밥 짓는 청춘팀(한식)과 빵 굽는 청춘팀(제과제빵) 각 10명씩 모집한다.
또 2024년 신규 사업 참여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희망 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041-544-1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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