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배방읍, 아산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 
박경귀 아산시장, “배방읍, 아산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1.17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2024 상반기 배방읍 열린 간담회’ 개최

박경귀 아산시장과 배방읍 주민들의 2024 상반기 열린 간담회가 지난 16일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에서 열렸다.

배방읍 열린 간담회 행사 중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배방읍 열린 간담회 행사 중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전남수·김은아 시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등을 비롯한 배방읍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배방읍은 충청권 단일 읍면동으로는 최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며, "아산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시 전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구령리3교, 북수리3구-4구 구간 도로포장 △세교중 전 학년 개교를 위한 입학 수요조사 제안 △배방읍 직원 인력 보강 △장재 저류지 활용 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한데 이어 △휴대리 공공용지 활용 계획 △한성아파트 인근 건설 크레인 주차장 건립 소문 진위 △이민청 유치 시 기대효과 등에 대해 문의했다. 

박 시장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간담회를 마치며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모든 민원에 긍정적 답을 돌려드릴 순 없겠지만, 시민의 편에서 여러분의 의견과 고민 하나하나 섬세하게 살피고 대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배방읍 열린 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113건(2022년 하반기 58건, 2023년 상반기 23건, 2023년 하반기 32건) 중 △장재리 경로당 건립 △구령1리 장례식장 건립 주민 반대의견 반영 △의용소방대 안전구호물품 지원 △월봉산 등산로 먼지털이 기계 설치 △배방산 정상 표지석 건립 △농작물 긴급 피해 방제 추가 지원 △북수5리 상습 침수구역 배수문제 해결 및 환경정화 등 33건에 대해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또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25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 추진 일정을 조율 중 및 중장기 검토 방침을 밝혔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