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아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1.1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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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청사 전경
아산시청 청사 전경

아산시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와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은 곡교천 및 온천천 등의 상수원 수계를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사업장의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와 폐수 무단배출 행위 등을 단속하는 활동이다.

또 감시 기간은 관리·감독이 소홀한 설 연휴를 포함해 2월 1~12일 12일 동안이며, 특별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전(2월 1~8일)과 연휴 중(2월 9~12일) 등 2단계로 구분해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연휴 기간 전인 2월 8일까지는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상수원 상류, 산업단지 등)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설 연휴 기간인 2월 9~12일는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해 상황실 운영을 통해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오염 우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시 특별단속을 추진해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041 추가)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으로 사고를 적극 예방해 쾌적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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