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아산시 염치저수지와 오산 TNS 수영장에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119구조대원 22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얼음물에 빠진 구조대상자를 수색·구조하는 훈련과정으로,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빙상구조와 얼음 밑 잠수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훈련 내용으로 △동절기 얼음 밑 잠수를 위한 안전절차 및 수중 수색구조 능력향상 △동절기 수난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교육 △동절기 익수자 인명구조 훈련 △호흡장비 동결에 따른 긴급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동절기 수난구조장비 관리요령 및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이다.
권혁정 재난대응과장은 "가장 추울 때 수난구조 훈련을 진행하는 건 악조건 환경 극복을 통해 구조 역량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얼음물 사고가 많은 해빙기에 대비하는 측면이 있다"며 "반복 및 숙달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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