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4일 배미동 아산환경과학공원에 추진되고 있는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람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은 평가대상 지역의 설정, 개발계획의 적정성, 대기·악취·소음·진동의 부합성 등 생활환경의 안정성을 내용으로 하며 오는 2월 16일까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지원시스템과 자원순환과 및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의견서는 오는 2월 23일까지 서면으로 공람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날 한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주민설명회는 주민 40여명이 참석했고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증설 사업에 대한 사업의 배경과 입지선정 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한 설명을 거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공람공고 기간에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향후 사업추진 시 참고하고, 입지 선정 이후도 추진단을 결성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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