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GTX-C노선 아산 연장 발표'에 환영…“조기 착공에 각별 노력”
이명수 의원, 'GTX-C노선 아산 연장 발표'에 환영…“조기 착공에 각별 노력”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4.01.2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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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GTX-C노선 아산 연장을 발표,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조기 착공에 각별히 노력하겠다"며 환영했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

이명수 의원은 "현재 아산은 수도권 전철이 운행 중이며, 경부선·장항선 선로용량 여유, 철도 차량정비소, 회차시설 등 기존 기반시설의 활용 이점이 있어 GTX-C 노선 아산 연장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며 강조한 뒤, "GTX-C 아산 연장이 된다면 교통접근성을 높이는 국가차원의 큰 프로젝트인 만큼 우리 아산은 수도권 과밀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견인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인데다 아산시민의 교통편의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GTX-C 노선은 덕정~수원구간 74.8km 길이로, 총사업비 4조3천857억원 규모인데 수원~천안‧아산 약 75km(경기 36.5km, 천안 23km, 아산 15.5km)가 연장된다면 총 사업비 5천156억원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 의원은 GTX-C노선 아산 연장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 및 대면보고 등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18일 당시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GTX-C노선 연장 현장 방문에서도 열정적으로 건의하는 모습도 비췄다.

한편 이명수 의원은 마무리 발언으로 "GTX-C 아산 연장 시 사업 타당성분석(B/C) 1.21이 나온 만큼 경제적 가치가 충분하기에 조기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정치·행정적으로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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