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 4선’ 이명수 의원,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갑 출마 선언
‘내리 4선’ 이명수 의원,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갑 출마 선언
  • 제22대 총선 특별취재팀
  • 승인 2024.01.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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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산경제권 구상’ 5대 전략 공약 제시

이, "국회는 초선보다 다선의원에게 기회 많이 주는 것 사실…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내고 말겠다" 지지 호소

'내리 4선'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29일 아산시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지난 16년 아산시민 여러분과 고락(苦樂)을 함께해왔다"며 "지금 본인에게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뜨거운 열정과 신념으로 타오르고 있다. 자신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우리 아산에서 살아갈 미래세대를 먼저 생각하는 시민 여러분 앞에 제22대 총선의 갖는 의미를 새기고 또 새겼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우리 정치는 선동과 기득권 정치에 휘둘린 정쟁과 좌절인가? 아니면 국가와 국민을 향해 다시 뛰는 성공인가?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며 "지난 민주로 치장한 선동과 복지를 가장한 포퓰리즘에 혈세가 낭비되고 재정은 사실상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국민과 아산시민이 선택해준 윤석열 정부 지난 2년 어떠했나. 거대야당의 발목잡기와 정쟁으로 민생은 외면당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은 안된다. 이번 선거는 우리가 선택한 윤석열 정부의 성패,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갈림길"이라며, "상식과 공정, 법치와 정의의 기틀을 다시 세워야 한다. 시장경제의 활력을 살리고 역동적인 경제와 일자리, 제대로 돌려드리는 복지, 굳건한 안보와 한미동맹, 우리 아산이 선도하는 지역균형과 지방시대를 제대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년 성과를 '신아산경제권 구상'의 정책과 비전으로 인구 70만시대 아산의 풍요롭고 살기 좋은 미래를 약속드린다"며 '신아산경제권 구상' 5대 전략으로 △경찰병원, 재활전문병원 신축 등 반드시 추진 △신아산경제권 5대 거점 균형개발 △세계인이 찾는 '명품 온천투어 메카' 조성 △2040 인구 70만시대 '컴펙트-네트워크 시티' 수립 추진 △'경제-문화-교육-복지-레저·관광' 라이프스타일 자족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명수 의원은 "25년 행정 분야에서 고도 성장기 경제성장을 주도하며 충남도정·행정안전·대통령 비서실과 총리실 등 국정 전반의 경험을 쌓았다"며 "우리 아산이 기업도시로 성장을 거듭해올 수 있었던 현대차 아산공장 및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모두 90년대 직간접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한 성과들이며, 지난 16년 국정전반의 입법과제는 물론 아산시 개청 이래 최고의 국고예산 확보 기록을 경신해온데다 경찰대 및 경찰병원 유치 등 지역개발 성과를 이뤄냈다"고 당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마무리 발언으로 "오는 22대 총선 아산시민의 선택이 아산의 미래, 충청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소신에 확신한다"며 "국회는 초선보다 다선의원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사실로, 초선인가? 국회의장급 큰 정치인가? 민주를 가장한 586 기득권 정치인가? 진정 아산시민만을 바로 보는 미래정치인가? △상식과 공정, 법치와 정의로 다시 전진하는 대한민국! △'신아산경제권'으로 기업도시와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아산! 이명수가 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내고 말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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