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29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을),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 조철기·안장헌 도의원, 김희영 시의장, 시의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 회장으로 이강수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하 대장으로 조재호 송악면전담의용소방대장, 남성희 염치읍남성의용소방대장, 이국원 도고면전담의용소방대장, 전상진 탕정면남성의용소방대장, 김해동 선장면남성의용소방대장, 김정숙 음봉면여성의용소방대장, 황선주 신창면여성의용소방대장, 이한우 온주지역전담의용소방대장, 강환조 배방읍장재지역혼성대장, 송영식 신창면전담의용소방대장 등 앞으로 각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편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공헌한 나종구 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9명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오식 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를 실천하다 퇴임하는 대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하는 신임 대장들을 필두로 아산시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