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숙희)이 지난 29일 아산시(시장 박경귀)를 방문해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후원해 눈길이다.
장학금은 지난해 11월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희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부모·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마음껏 꿈꾸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어우러져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추운 겨울에 꽃망울 터뜨리는 것과 같이 이웃을 위해 여러분 사랑의 꽃을 피워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고 따뜻한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아산목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0년 창립해 무료급식·연탄·김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지난해 추석맞이 쌀(10kg) 100포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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