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가 30일 충남도 내 청소년동아리 담당자 20여명을 초청해 '충남도 청소년동아리 연합캠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센터는 지난해 진행된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연합캠프' 운영 결과를 공유 및 보완해 올해 진행되는 연합캠프에 관한 아이디어 회의와 참가 여부를 조사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진행된 연합캠프는 센터 주관·주최로 서산·당진·예산 등 총 6개의 기관에서 약 94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아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관계 형성 프로그램, 장기자랑대회 등 다양한 동아리 관련 프로그램들로 참가자 만족도 95%로 마무리됐다.

또 올해 연합캠프는 충남도 내 약 11개 기관에서 200명 정도 참가를 예상하며, 7~8월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도 청소년동아리 연합캠프를 운영하는 문종찬 청소년지도사는 "코로나 이후로 위축된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도내 연합활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주제로 또래와 교류하며 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의 청소년동아리는 만 9~24세 청소년 3인이상 구성해 등록할 수 있으며, 동아리원에게 연습실 지원·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행사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소년활동팀(☏041-539-66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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