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박경귀호 3년차 아산, ‘엄마·아이·여성이 행복한 새로운 변화’ 눈길
민선8기 박경귀호 3년차 아산, ‘엄마·아이·여성이 행복한 새로운 변화’ 눈길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4.01.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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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지 분야 2024년 달라지는 제도’ 호응

박경귀호 민선8기 3년차 '아트밸리 아산'이 대한민국의 최고의 도시로 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여성·인구출산·아동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어 눈길이다.

(왼쪽 상단부터) 박경귀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박정식·안장헌 도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기애·홍성표·천철호·신미진·박효진 아산시의회 의원,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이현경 문화복지국장, 김은경 여성복지과장, 장복연 여성단체협의회장, 장일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념촬영했다.
(왼쪽 상단부터) 박경귀 아산시장,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 박정식·안장헌 도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기애·홍성표·천철호·신미진·박효진 아산시의회 의원,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이현경 문화복지국장, 김은경 여성복지과장, 장복연 여성단체협의회장, 장일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이  '저출산 극복 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념촬영한 모습

우선 시는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 지정된 지역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양성을 통한 시민교육 활동 지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공시설 모니터링 △양성평등거리 활성화 △성폭력전담 대응 민·관협력체 운영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 라인 추진 △양성평등 시책추진실적 부서평가 매년 실시 및 우수부서 포상 △성매매 우려지역 아웃리치 활동 전개 △전국 최초 여성친화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 33명으로 구성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중화장실 모니터링과 경력보유여성 지원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공감하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시는 최근 10년간 인구수는 7만명이 늘어난 39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장기적 출산율 향상과 아기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 개선을 위해 출생축하금 확대 지원 등 출산장려정책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시의 출생축하금은 첫째 30만원·둘째 50만원·셋째 100만원·넷째 200만원을 지원해왔으나, 지속적인 인구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첫째·둘째 출산 가정에 지원금 50만원 및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셋째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에는 1천만원을 지급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그 외 △산후관리비 100만원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180만원 △신혼부부 주택이자 지원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출산·양육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국도비 지원사업인 행복키움수당 200만원 △첫만남이용권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부모급여 1천800만원 △보육료 및 급식비 2천540만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의 맞춤형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11월 행안부 통계상 시는 3만6천183명의 외국인이 거주해 총인구 대비 10%가 외국인 주민(도내 1위, 전국 12위)에 해당, 시는 '가족센터'를 거점으로 다문화가족 및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는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해 대상자에 대한 위기 극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관내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신창면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러시아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해 한국어에 서툰 이들의 민원서비스 이용을 돕고 있으며, 아산시청 민원실에는 7개국 언어의 외국인 통역봉사단을 배치해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는 3만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역시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해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출입국 이민청을 아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출산친화정책을 강화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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