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아산,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4.02.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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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권역 대표 박경귀 아산시장 감사패 받아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31일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시상식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좋은 정책상'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좋은 정책상'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좋은 정책상'은 평생학습도시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정책 발굴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간 교류와 협력 증진 및 대한민국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전국 1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의 장으로 구성돼있다. 

시는 지난 한 해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으로 이원화된 읍면동 평생학습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안정적 평생교육 수행을 위한 읍면동별 평생학습 전담인력(평생학습매니저)을 배치하는 등 17개 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올해부터 충남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흡수통합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본격 운영, 1월부터 17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제1기 246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 4기 진행된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에 이어 지난 2022년 8월부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권역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간의 공로로 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전병관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이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산시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생활권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다양한 시민 평생학습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됐으며, 정기총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권역 대표인 박경귀 아산시장을 대신해 전병관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 및 협의회 임원 도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2024년 평생교육 업무 추진계획 및 북유럽 평생교육과 시민교육 정책 발표 등 정책세미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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