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4-H연합회, 제55・5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아산시4-H연합회, 제55・5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4.02.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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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대 권호진 회장, “4-H 정신 실천하고 농촌생활 개선에 이바지할 것”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약 80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4-H연합회 제55·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설명: 아산시4-H연합회 제55대, 제56대 회장의 이·취임식
아산시4-H연합회 제55·5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백미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아산시4-H연합회를 이끌어온 제55대 박세근 회장의 이임과 제56대 권호진 회장의 취임이 진행됐다.

또 제56대 연합회 임원으로 △부회장 최재섭·강하늘씨 △감사 김재건·남귀현씨 △사무국장 최원준씨가 선출돼 함께 연합회를 이끌 예정이다.

새롭게 취임하는 권호진 신임 회장은 "아산시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란 금언 아래 오늘날까지 회원들이 명예와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선배들의 도움으로 지금 제가 있듯 본인 또한 4-H 정신과 이념을 바탕으로 아산과 4-H 발전을 위해 몸 바쳐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말했다.

이날 아산시4-H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천kg(400만원 상당)을 아산시에 기부,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스마트 농업 전환 시대를 맞아 4-H 청년회원들이 창의적 역량을 키워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4-H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은 60여명이며, 이들은 지·덕·노·체 4-H이념 습득과 과제학습·봉사활동·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육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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