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24년 기초주거급여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아산, 2024년 기초주거급여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2.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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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구 최대 소득인정액 275만358원…1인 가구 106만9천654원

아산시청 청사 전경
아산시청 청사 전경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6일 2024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추진한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별 선정 기준은 △1인 가구의 경우 소득 인정액은 106만9천654원 △2인 가구는 176만7천652원 △3인 가구는 226만3천35원 △4인 가구는 275만358원이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일부 가구의 경우 재신청을 통해 기준에 적합하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소득 인정액과 가구원 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 4급지(그외 지역, 충남 아산 포함)는 기준 임대료 이내 지원되며 △1인 가구는 최대 17만8천원 △2인 가구는 최대 20만1천원 △3인 가구는 최대 23만9천원 △4인 가구는 최대 27만8천원이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 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주거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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