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설 명절 대비 가로·보안등 특별점검 실시
아산, 설 명절 대비 가로·보안등 특별점검 실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2.07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3주간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가로·보안등 점검 모습
가로·보안등 점검 모습

이번 점검 대상은 가로등 2만826개소, 보안등 1만6천117개소, 공원등 2천181개소 등 모두 3만9천124개소이다. 

시는 4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주요 국도·교차로·역전 등 다수가 이용하는 지역의 가로·보안등에 대한 점·소등 정상 작동, 노후 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 단선, 차단기 작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조(긴급 복구반) 편성 운영을 통해 상황접수와 처리 및 응급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불편 사항은 긴급 보수업체를 적극 활용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