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문화가정 전문통역사 지원 협약
아산, 다문화가정 전문통역사 지원 협약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2.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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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7일 글로벌센터에서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과 아동학대 조사와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한 통역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가 다문화가정의 특수성을 고려해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소외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 아산시가족센터는 외국어 사용자와의 소통을 원활히 돕기 위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산시와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를 활용해 피해아동과 가족의 촘촘한 아동학대 조사와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삼혁 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다문화가정 아동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협약 소감을 말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아동과 가족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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