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설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눈길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설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2.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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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태)가 지난 6일 '윗동네, 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과 설 명절 함께 보내기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 중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 중 단체 기념촬영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함께 충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보건소, 약사회, 농협아산지부, 지역농협,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충남하나센터, 온주라이온스클럽, JB다담회, (사)나눔과 기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또 이번 행사는 쌀, 김, 떡국떡 등 후원으로 마련된 설 명절 선물을 북한이탈주민 12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윤태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유관기관·단체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우리 윗동네 식구들이 아산의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활발한 정착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 기준 관내 북한이탈주민은 480명으로, 아산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밀착 건강 관리 △취업 지원 및 교육 △멘토링 운영 △명절 함께 보내기 등을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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