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경찰대학 학생들과 '더 따뜻한 아산! 온기나눔' 활동을 전개해 눈길이다.

이날 활동은 설 명절맞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찰대학 청람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는 1학년 재학생(43기) 및 관계자 52명이 모여 3개조를 편성해 신정호 국민관광지와 온양용화고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 및 실옥동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기창 센터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경찰대학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의 봉사활동 현장 경험이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대학 1학년 조병현 학생(동기생 회장)은 "의미 있는 활동에 경찰대학 1학년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도움을 준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캠페인'은 온 국민이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국가적인 나눔과 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 및 슬로건을 통해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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