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어학연수과정 불법체류율 0%
호서대,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어학연수과정 불법체류율 0%
  • 김종대 기자
  • 승인 2024.02.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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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전경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10년 연속 선정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입증 받았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12년 1주기 평가를 시작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호서대는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인증유지 모니터링 지표 중 기본요건인 불법체류율을 포함한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과정 총 15개 평가지표 중 14개의 지표를 통과했고, 가장 필수지표인 어학연수과정 불법체류율은 작년에 이어 0%로 지난 2년간 어학연수생 불법체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인증대학의 경우 외국인 학생 유치 및 교육 관련 우수성을 교육부에서 인정한 것으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혜택과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기준 완화 및 절차 간소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등을 받으며 이번 인증유지 평가를 통해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유지된다.

대외협력처 강준모 부총장은 "호서대는 현재 30개국 9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번 인증제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높은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입증을 받았다"며 "유학생의 한국 생활과 학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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