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면 구성2리, 마을의 평안·풍요 기원 ‘당제’ 개최
아산 영인면 구성2리, 마을의 평안·풍요 기원 ‘당제’ 개최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2.15 0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 영인면 구성2리가 지난 14일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구성2리 당제'를 개최했다.

사진 설명: (1) 영인면 구성2리 당제 사진          (2) 영인면 구성2리 당제 기념사진
영인면 구성2리 당제 후 기념촬영했다.

구성2리 당제는 수백 년 전부터 아산시 월랑산에서 행해졌던 행사로 현재는 매년 음력 1월 5일 월랑산 산신당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산신령에게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며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고 있다.

또 축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평안을 바라며 직접 준비한 제사상에 헌작 및 재배 후 소지 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성2리 박상신 이장은 "앞으로도 당제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 마을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