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도농협, 쪽파 잎끝마름 피해 79농가에 재해지원금 5천만원 전달
아산 선도농협, 쪽파 잎끝마름 피해 79농가에 재해지원금 5천만원 전달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4.02.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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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도농협(조합장 김명규)이 지난해 9월께 발생한 쪽파 잎끝마름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79농가에 대해 최근 재해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임천석 이사, 임승도 이사, 김명규 조합장, 한창우 전무가 재해지원비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 임천석 이사, 임승도 이사, 김명규 조합장, 한창우 전무가 재해지원비 전달 후 기념촬영했다.

아산은 전국 쪽파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주산지며, 아산 쪽파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최상품이지만 잎마름병이 발생하면서 생산량이 많이 줄었다.

김명규 조합장은 "쪽파 잎마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농가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재해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및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열악한 영농환경 개선에도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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