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챔피언클럽(클럽장 김성현 프로)이 지난 17일 첫 월례회 모임을 갖고 시에서 제일가는 클럽으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챔피언클럽은 파크골프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르신 체육활동의 이미지를 벗어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젊은 클럽으로 창단했다.

또 지난 1월 31일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하고 정식 출범한 클럽으로, 지난 2023년 왕중왕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김성현 회장과 32명의 회원이 참여해 첫 월례회 및 라운딩을 진행했다.

특히 월례회는 챔피언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함께해유사회적협동조합 소속의 방축·비전1318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전국 최초의 정식회원으로 등록한데 이어 학생들에게 김병기 교육위원장이 사비로 준비한 50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전달하고 직접 실기 교육을 실시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