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직원 자녀 위한 ‘새 보금자리’ 활짝
아산, 직원 자녀 위한 ‘새 보금자리’ 활짝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2.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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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21년 만에 아산시 직장어린이집 재탄생…축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2일 시청 직원들의 자녀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사진 설명: 1. 개원식 테이프 컷팅(2)           2. 박경귀 시장 기념사(2)
개원식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은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시의회 의장, 조일교 부시장,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공무원과 원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비전선포, 케익커팅식,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된 직장어린이집은 지난 2003년 문을 열었다.

당초 권곡동 소재 옛 시장 관사 건물을 활용해 운영했지만, 지난 2019년 해당 부지가 아산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포함되면서 이전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시청 부지 내 현 위치에 지난해 7월 착공 및 같은 해 12월 준공 후 실내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이날 공개됐다.

새 청사는 부지면적 1천601.5㎡ 및 연면적 779.36㎡ 규모로 보육실 5개 반과 도서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유희실과 옥외놀이터 등으로 조성했다.

박경귀 시장은 "직장어린이집이 2003년 개원 이래 21년 만에 번듯한 공간으로 화려하게 재탄생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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