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보건소와 ‘마음안심버스’ 진행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보건소와 ‘마음안심버스’ 진행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2.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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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이 지난 22일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과 연계해 방문객 15명 대상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 정신건강 평가, 전문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 진행 모습

이번 참여자는 이용자 및 보호자, 활동지원사, 직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관내 셔틀버스 주차공간에서 첫 출발이 이뤄졌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정신건강 대상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기 위해 아산시보건소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신청한 결과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프로그램은 자율신경과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평균 심박수 체크․혈액 순환정도 파악을 통한 혈관 건강검사․우울증 척도검사․정신건강 상담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이용자의 보호자 K 시민은 "짧은 시간 내 이뤄져 지루함이 없었고, 평소 자각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스트레스 정도와 정신건강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호응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마음안심버스를 진행해 방문객 중 서비스를 신청하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문의는 복지증진팀 이혜정 사회복지사(☏041-545-7727, 내선번호 5번)에문의하면 된다.

윤정문 관장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해 이용자 및 보호자, 직원, 나아가 지역시민까지 누구나 참여를 원한다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지역과 어울리는 행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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