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혁신센터, 아산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충남사회혁신센터, 아산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4.03.01 0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가 지난 27일 아산시글로벌가족센터에서 '시의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경주 센터장·강정진 기획협력팀장·김수안 매니저, 아산시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박나나 사무국장·홍서영 팀장·이가연 주임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지역 내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한 협력 △각 센터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협조 △사업에 대한 폭넓은 협력 및 홍보 등이다.

또 양 기관은 이주민 인구가 많은 아산지역 특성을 반영해 '충남 41℃ 이주민 영화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를 매개로 이주민과 선주민 가족들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키로 한 것이다.

아울러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충남이주연계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구축한 충남로컬콘텐츠플랫폼((41c.kr)에 가족센터의 다양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안경주 센터장은 "아산시의 다양한 가족들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센터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양온천역사에 조성될 소통협력공간에서 아산시민들이 건강하고 창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아산시의 가족들이 당사자 의식을 갖고 일방적 지원이 아닌 적극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두 센터가 서로 협력해 참여의 장을 확대해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 창조 생태계 조성 및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생활권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 온양원도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소통협력공간은 아산과 충남 및 전국의 생활인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소통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