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 체험홈’ 개소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 체험홈’ 개소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3.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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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이 지난 26일 성인 발달장애인 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립생활 체험홈'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개소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자립생활 체험홈'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 습관과 사회적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체험하며 자립생활 능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프로그램으로 위생 관리, 건강 관리, 식생활 지도, 의복 관리, 금전 관리, 자치회의, 가정 관리, 지역사회시설 이용 등으로 자립생활에 필요한 교육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아산시 경로장애인과 고분자 과장은 "이런 훌륭한 시설이 우리 아산에 생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여기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에 필요한 능력을 배워 자립하는 꿈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며 "복지관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정문 관장은 "이번 자립생활 체험홈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 체험홈'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은 오후 1시~7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팀(☏041-545-7727, 내선 3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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