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규모 공사 192건 자체 설계…예산절감 및 역량강화
아산, 소규모 공사 192건 자체 설계…예산절감 및 역량강화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3.0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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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소규모 건설공사의 신속한 집행 및 예산 절감을 위한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집행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약 192건의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사진 설명: 합동설계 현장 사진
합동설계 진행 모습

합동설계단은 건설정책과장을 단장으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직 공무원 26명을 3개반으로 편성·운영했으며, 농업기반시설·도로·하천·주민편의시설 등 4개 분야에 대한 현지조사·측량·설계도서 작성 등을 했다.

또 3월 내 발주해 농번기인 5월 이전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약 4억9천만원의 설계 예산을 절감했으며,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및 건설 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농민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토목직 공무원의 설계 및 공사 현장 이해도를 높여 기술직으로서 요구되는 업무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설계가 완료돼 곧 착공할 사업 대부분이 지역 현안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최대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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