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이 지난 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남지사장 문상식)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위탁운영 약정체결이 진행됐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의 2 이하 법령에 따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이뤄져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기업체에서는 연 1회 및 1시간 이상 관내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2024년 강사지원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강사비를 지원받아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와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교육대상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교육' 실시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장애가 가지는 차이에 대한 존중,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과 관련된 법과 제도, 직장 내 장애인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참여지원부는 지난해 관내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30회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참여지원부(☏041-545-7727, 내선 2번)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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