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이 지난 5일 캘리그라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한 살매 배워서 익힘(평생학습) 상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장애인의 평생학습 욕구 및 100세 시대 도래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돼 복지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 살매 배워서 익힘(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매트필라테스, 바리스타, 손뜨개, 요가교실, 요리교실, 제과제빵, 캘리그라피, 한글교실, 화훼교실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또 성인 장애인의 취미 및 여가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사회 참여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성인장애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지난 2월 28일 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 강사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위촉장 전달식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해 참여 강사들의 소속감 부여 및 장애인식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윤정문 관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행복하고 긍정적인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역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해소 및 사회 참여 기회를 높였으며, 충남장애인기능경기에 참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에도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해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성인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팀(☏041-545-7727, 내선번호 3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