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아산,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 아산데스크
  • 승인 2024.03.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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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배출 저감으로 대기환경 개선 기대

아산시청 청사 전경
아산시청 청사 전경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상 차량은 4·5등급 차량 중 정부 보조금을 받고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비도로용)며,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인터넷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3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천280여대의 차량에 대해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하며,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기본+추가지원)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 중 5등급은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t이상 중 3천500cc이하 5등급 차량은 최대 440만원 7천500cc초과 4등급 차량은 최대 7천800만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및 아산시 콜센터(☏1422-4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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