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오는 27일과 다음달 4일 2일간 진행되는 충남도대회에서 도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구조대원 팀워크 향상을 위해 재난현장에서의 체계적인 대응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다.

충남도내 16개 관서 16개 팀이 출전해 충남도 대회 1위를 차지한 팀은 6월 3~5일 3일간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구조기술경연대회'는 구조대상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평가로 평가 종목으로 일반구조 4단계와 응용구조 5단계로 나눠 총 9개 단계에 대해 평가해 순위가 부여된다.

아산소방서를 대표한 5명(강석래 소방위, 이현성 소방장, 서현민·조상우 소방교, 심원석 소방사)은 지난 2월부터 출전 대비해 체계적으로 체력 및 기술을 집중 훈련하고 있다. 

권혁정 재난대응과장은 "아산소방서를 대표해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대원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원들이 땀 흘린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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