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을 통해 우수한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4년 제1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는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예비)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100시간 및 현장실습 400시간 기준을 충족하고 5개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영농 비전과 성장 가능성과 개인 역량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실시하며, 선정 시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증받은 청년 농업인에게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각종 청년농·스마트팜 관련 시범사업 혜택(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팜 영농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금융·시공 분야도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공고는 도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기술정책과 스마트인재팀(☏041-635-6141∼3)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전국 각지의 유능한 인재들이 충남에서 스마트팜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그 첫 단추로 이번 인증제를 통해 적합한 대상자를 찾고 우수한 자원이 도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인 만큼 많은 청년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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