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혁신센터, 순천향대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단 협력 업무협약
충남사회혁신센터, 순천향대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단 협력 업무협약
  • 이동현 기자
  • 승인 2024.03.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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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가 지난 11일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에서 '지역상생형 인재 양성 및 로컬 창조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순천향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동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강정진 기획협력팀장·김수안 매니저, 순천향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 박동성 단장·박형춘 부단장·주강훈 교수·하정혜 교원·이민주 교원이 참석했다.

또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고유성에 기반한 새로운 로컬 문화 및 로컬 브랜딩의 창출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협조 △지역 인재양성 관련 폭넓은 협력 및 홍보 등이다.

아울러 올해 양 기관은 대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해 일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로컬브랜딩 연계 '청년 지역 순환 프로그램' 수업을 개발했다.

이는 대학~지역 연계를 강화(RISE사업)해 청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두고 지역에서 활동할 기반을 모색하는 등 향후 지역 혁신 생태계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대학은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주도하고 있는 로컬 브랜딩 온양온천 생활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안경주 센터장(충남사회혁신센터)은 "대학생들이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로컬 비지니스에 대한 현장 교육을 통해 로컬의 잠재력과 성장력에 대해 인식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기에 박동성 단장(순천향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센터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융합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아산지역의 고유성에 기반한 지역 혁신 생태계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 창조 생태계 조성 및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생활권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 온양 원도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소통협력공간은 아산과 충남 그리고 전국의 생활인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소통거점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향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선문대·세종대·순천대·한밭대와 함께 '위험사회'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연결사회의 위험사회 대응 융·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복수전공을 개설하고 있으며, HUSS 융합캠프·사회문제해결 글로벌 캠프·위험 사회 대응 인문사회 포럼·사회문제해결 정책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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