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 준비 완료
아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 준비 완료
  • 박순동 기자
  • 승인 2024.03.21 0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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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4월 24~28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축제 3일차 폐막식 중 불꽃놀이 모습<br>
지난 2023년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축제 폐막식 중 불꽃놀이 모습

매년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 전후로 개최되는 성웅이순신축제는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는 동시에 이순신 장군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및 공연 등을 지난해에 비해 대폭 확대해 준비하고 있다.

먼저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유로번지를 비롯한 담력훈련 체험, 승경도 놀이, 전술훈련 체험, 아산시 시그니처 한복체험, 페이스페인팅, 이순신 액자 만들기 체험 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삼도수군병영체험존'이 조성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곡교천 일원은 '이순신의 무과시험'을 주제로 말 기승, 마차탑승, 말 먹이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승마체험 프로그램과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란 주제로 이순신장군이 해전에서 사용한 전술신호연을 만들고 날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아울러 마상월도, 기사 등을 선보이는 박진감 넘치는 마상무예 공연 프로그램 역시 놓칠 수 없는 축제의 묘미다.

이외 이순신장군을 주제로 시 창작, 시 낭송, 백일장, 사생대회가 펼쳐지는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그램' 등의 참여자도 모집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는 방문객들의 참여 증대 및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군악의장 페스티벌, 출정행렬, 특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 아산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대형 임시 주차장을 활용하고, 주최측에서 마련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4곳의 축제장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 관련 더 자세한 정보는 아산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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