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대동종약원 세종·충남지원 아산시분원, 2024년도 제51회 정기총회 '성료'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세종·충남지원 아산시분원, 2024년도 제51회 정기총회 '성료'
  • 편집=김연자 기자
  • 승인 2024.03.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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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세종·충남지원(지원장 이찬구) 아산시분원(분원장 이의중)이 지난 22일 아산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51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51회 정기총회를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날 총회는 아산시분원 원들을 비롯해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장관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1부는 이양주 총무이사의 사회 속 이의중 분원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종묘배례,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이의중 분원장 개회사, 이귀남 종약원 이사장 치사(이부용 제1조직이사 대독), 이창구 지원장 축사,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아산시분원 여성회장) 인사말, 이범식 분원 고문 격려사, 이정호 청년회장 인사말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전 회의록 인준, 전년도 업무보고, 감사보고, 부의 안건 의결 순으로 마무리됐다.

감사패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감사패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또 1부 행사 중 투철한 숭조돈종의 정신으로 종친 간 우정과 화합·친절에 앞장서주고, 본 원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그 고마움을 패에 담아 전달한 감사패는 이대연 아산시분원 이사(덕천군, 18대)·이기애 아산시분원 여성회장(경녕군, 16대)·이수호 아산시분원 온양분회장(덕천군 18대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이귀남 이사장은 "아산시분원은 종약원의 원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완공한 승경원 건립에도 기금을 모아줘 무사히 완공했고, 첫 제향도 봉행했다"며 "지난해 지원과 파종회를 방문해 의견을 나누다 보니 각 단체에서 조직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음을 실감했다. 조직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깊게 고민하는 등 아산시분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치사했다.

이의중 아산시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세기가 지나고 새로운 첫해가 시작되는 뜻 깊은 오늘, 지난 1대 정국 이사장을 비롯해 영규, 훈종, 원식, 희용, 범식, 원식, 태경 분원장이 헌신해 준 그 숭고하고 존엄한 뜻을 받들겠다"며 "지난해는 시조 할아버지 제향인 전주 조경단대제와 승경원제례, 건원능 산능제에 많은 종현들의 참반으로 자긍심을 한껏 살렸다. 올해도 각 능 제향이나 분원에서 추진하는 행사나 모임에 적극 참여해 친목과 화합으로 대동단결하는 분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라고, 건강하고 가내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호 청년(이화회)회장(양녕대군 18대)은 "아산시 분원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31명의 탄탄한 조직체로 거듭나고, 배방·온양·신창을 순회하며 월례회를 개최해 지역별 회원 간 우애를 돈독히 하고 있다"며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으나 보다 더 많은 젊은 종친들을 발굴하고 가입시켜 청년회가 종친회의 미래를 지향하고 종친 화합에 주도적인 역할분담을 함으로 아산분원 종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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