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문화교회, 깨끗한 아산 만들기 협약
선장문화교회, 깨끗한 아산 만들기 협약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3.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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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문화교회(담임목사 김종권)가 지난 19일 선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광서)와 깨끗한 아산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

선장문화교회(담임목사 김종권)가 선장면 행정복지센터와 깨끗한 아산 만들기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선장문화교회는 지난 6년간 지속적으로 삽교천 등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협약을 시작으로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선장면은 삽교천, 도고천, 곡교천 등 3대 하천을 끼고 있어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한 낚시객들의 증가와 비례해 각 하천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염된 하천으로부터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기 위해 선장문화교회 학생과 신도 등 40여명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하천변에 무단 투기되거나 불법 소각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김종권 목사는 "우리 고장의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학생․신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큰 나눔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서 선장면장은 "자발적인 자연정화 봉사활동이 하천환경의 개선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변 하천의 자연환경이 보다 내실있고 실질적인 환경개선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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