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에 나선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자금지원은 지적 측량비, 건축설계비, 철거비, 시설개보수비, 퇴비사 신축 등 축사 적법화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2천만원 한도 내 지원하며 지원형태는 융자 80%(연 1%, 5년거치 10년 상환) 자부담 20%이다.
사업대상자는 지난 2013년 2월 20일 이전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농가 중 지난 2018년 9월 27일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320농가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아산시청 허가담당관에서 자금지원 신청·접수하며 사업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 자금을 지원받은 농가는 기한 내 축사 적법화를 완료해야한다.
시는 4월말 사업대상자를 확정한 후 통보예정이며 자금은 사업대상자에게 직접 지급하지 않고 사전 동의를 받아 대출취급기관(농협)에서 해당 공사업체에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비용 문제로 적법화 추진이 어려웠던 소규모 축산농가에 무허가 축사 적법화 자금지원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 순회설명회, 축산농가 책임관리제 실시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아산데스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