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조류인플루엔자 상시 방역체계 전환
아산, 조류인플루엔자 상시 방역체계 전환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4.04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 결과 지난 1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기존 특별방역상황실 운영을 종료하고 상시 방역체계로 전환했다.

가금사육농가 CCTV 설치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시는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야생조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70건 중 5건이 곡교천변에서 확인되고 철새 북상이 현재까지 완료되지 않아 상시 방역체계로 운영한다.

특히 천변 주위와 방역취약 대상인 전통시장 및 가금계류장 소독 점검을 6월말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상시 방역체계로 전환됐지만 언제라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금사육 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보다 철저한 농가 차단방역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강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가금농가 출입구와 농장 내 각 동별 출입구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